건강계단 올라서 쌓은 기부금, 소외계층에 전달
2018-12-04 관리자 925건강계단 올라서 쌓은 기부금, 소외계층에 전달
“계단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기부도 하세요”
밝은광주안과(대표원장 김재봉·조철웅)와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정선수)는 최근 광주지하철 상무역에서 ‘사랑의 건강계단’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는 조철웅 밝은광주안과 대표원장과 도시철도공사 정선수 사장, 광주 나자렛집 조근영 수녀, 광주서구보건소 김명권 소장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지난 7월 상무역 4번 출구에 조성된 사랑의 건강계단은 계단걷기 1회당 10원을 적립해 총 400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으며 광주나자렛집과 광주서구보건소로 전달돼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는데 쓰이게 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1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열린 ‘사랑의 건강계단 UCC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과 함께 UCC 입상작 시연 행사도 펼쳐졌습니다.
또 밝은광주안과에서 주최한 제 3회 ‘시인이 되다’ 빛창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도 오는 2월까지 상무역을 시작으로 문화전당 역 등 지하철 역사를 순회하며 전시하게 됩니다.
조철웅 대표원장은 “사랑의 건강계단은 올해만 진행되는 것이 아닌 앞으로도 계속 기부가 쌓이는 만큼 많은 분들이 이용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온도가 많이 올라가서 건강도 챙기고 소외계층도 돌볼 수 있는 장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광주도시철도공사 사보에 실린 사랑의 건강계단